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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서 떠오르는 타겟층 군인, 알맞은 피부관리법은?

군복무기간 중 지나친 훈련, 자외선 노출, 혹한기의 칼바람, 위생환경 등은 피부를 힘들게 만든다. 피부과의사들은 “군인들은 특별한 관리보다 평소 내무반에서 적절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관리에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군복무기간 중 지나친 훈련, 자외선 노출, 혹한기의 칼바람, 위생환경 등은 피부를 힘들게 만든다. 피부과의사들은 “군인들은 특별한 관리보다 평소 내무반에서 적절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관리에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자외선·위생환경·고된 훈련 등에 시달리는 군인피부…세안과 자외선차단이 ‘핵심’

‘군인’이 뷰티업계의 새로운 타겟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루밍족들은 군대 안에서도 자신의 피부관리에 신경쓰는 것.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송중기는 한 인터뷰에서 “피부관리에 가장 열심인 게 군인”이라며 “보통 남자들은 스킨 하나정도 바르거나 아예 아무것도 쓰지 않지만 군인들은 3~4가지 이상 쓴다”고 밝혔다.

실제로 군복무기간에는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요소가 많다. 지나친 훈련, 자외선 노출, 혹한기의 칼바람, 위생환경 등은 피부를 힘들게 만든다. 특히 매일 쬐는 강렬한 햇빛은 피부 속 콜라겐·엘라스틴 등을 파괴해 피부를 건조하고 주름지게 만든다. 무엇보다 제대로 씻기 힘든 환경은 피부트러블의 주범.

실제로 요즘 군인들은 각종 훈련으로 상하기 쉬운 피부를 지키기 위해 보급품 항목에도 없는 속칭 ‘사제’ 브랜드화장품을 찾는 분위기다. 이에 군대 간 아들·남동생·남자친구에게 피부관리 용품을 선물하고 이를 선물받길 원하는 군인도 늘고 있다.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장병들은 휴가기간 피부과시술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피부과의사들은 이보다는 철저한 클렌징·자외선 차단·적절한 각질제거를 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피부과전문의들은 “휴가 나온 군인에게 피부과시술을 권하기에는 애매하다”며 “레이저시술 등 대부분의 피부과치료의 주의사항으로 ‘한달 정도 자외선 노출을 피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보다는 평소 내무반에서 적절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관리에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대신 전문가들은 클렌저, 자외선차단제, 각질제거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라고 말했다. 우선 훈련·일과 중에는 피부건강을 해치는 태양 아래서 시간을 오래 보낸다. 군인 특성상 선크림을 자주 덧바르기 어렵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먼지를 뒤집어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워터프루프’ 제품이 좋다.

고된 훈련 뒤에는 땀과 피지 등이 엉겨 피부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군인들은 가장 큰 고민으로 피부트러블을 꼽는다. 젊은 나이에 한창 피지분비가 활발한 것도 한몫한다.

트러블 개선의 첫단계는 철저한 클렌징이다. 특히 선크림이나 위장크림을 바르면서도 물로만 대충 세수하는 사람은 세안습관을 바꿔야 한다. 이때 피부 pH지수 균형을 맞춰주는 순한 클렌저를 쓸 것을 권장한다.

젊은 남성들은 군대생활 후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블랙헤드로 모공이 도드라지며 여드름이 증가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에 화장품 경찰관으로 알려진 폴라 비가운은 “이런 문제에서 벗어나려면 평소 BHA(바하,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각질제거제를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평소 각질제거에 신경쓰지 않은 남성들은 알게 모르게 노폐물과 각질로 피부가 두터워져 있다. BHA 성분이 들어간 각질제거제는 엉기고 뭉친 피지와 각질을 녹여내 부드럽고 튼튼한 피부로 가꿔준다.

무엇보다 BHA는 트러블, 노폐물에 막힌 모공, 자외선손상을 예방한다. 또 과잉피지를 조절하며 유분기를 줄여 번들거리는 현상을 최소화해 남성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해준다.

대표적으로 폴라초이스의 바르는 각질제거제 ‘스킨 퍼펙팅 바하 리퀴드’를 꼽을 수 있다. 세안한 뒤 수분크림 단계 전에서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각질이 정돈돼 군인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해논란이 있는 9가지 성분도 모두 배제해 화장품을 쓰고 얼굴이 뒤집어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또 탄탄한 제품력과 소비자신뢰로 겟잇뷰티 뷰라벨 각질제거제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