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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게임단 젠지, ‘버버리’와 컬래버 영상 제작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e스포츠 게임단 젠지(Gen.G)와 협력키로 했다. 게임계에서 여성을 지지하고 포용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버버리는 ‘네트워크: 인스파이어(NetWORK: Inspi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e스포츠 게임단 젠지(Gen.G)와 협력, 게임계에서 여성을 지지하고 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콘텐츠 4부작을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버버리 제공

버버리 제공

버버리는 이를 통해 게임계의 여성과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창작자와 인플루언서 그리고 버버리의 구성원들이 출연하여 해로운 온라인 환경, 고정관념 형성, 과소 대표 등 게임계에서 여성들이 공통으로 마주하는 어려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1부에는 ‘나의 플랫폼이 나의 힘’이라는 주제로 Kyrstalog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젠지의 인플루언서이자 버라이어티 스트리머 크리스타 이슨(Krysta Eason), @Enlightgg를 설립한 유니스 첸(Eunice Chen), 버버리의 브랜드 보호 부문 부사장 멜리사 로스 멘데즈(Melissa Roth Mendez)가 출연해 플랫폼들이 미래에 진정한 변화를 일구기 위한 어마어마한 힘을 가졌다는 생각을 나누고, 이미 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2부에서는 ‘상상력을 발휘하는 나’를 주제로 젠지와 로지테크 콘텐츠 창작자 제시카 킴(Jessica Kim), 가수 겸 트위치 스트리머 스테파니 포트리(Stephanie Poetri), 버버리의 선임 CAD 매니저 루시 굿이어(Lucy Goodyear)가 출연해, 온라인에서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자기 표현을 장려하는 선한 영향력 행사를 위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3부 ‘변화를 위한 목소리와 선택’은 넷플릭스 출연자이자 트위치 스트리머인 재키 징(Jacki Jing), Raynda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튜버이자 e스포츠 해설가 에반 레이너(Evan Raynr), K팝 가수 출신 성우이자 게이밍 크리에이터 샤넌 윌리엄스(Shannon Williams)가 출연해 모든 공간에서 여성을 지지하는 것의 중요성, 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활용해 지지를 북돋우는 방식, 차별받는 사람들이 있는 상황에서 남성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논의한다.

마지막 회차인 4부에서는 ‘자기관리에 집중하기’를 주제로 Plo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젠지의 콘텐츠 창작자 글로리아 신(Gloria Shin), 라틴엑스 인 게이밍(Latinx in Gaming) 설립자 겸 대표 크리스티나 어마야(Cristina Amaya), 버버리의 다양성 & 포용성 부문 부사장 제프리 윌리엄스(Geoffrey Williams)가 출연하는 마지막 편에서는 자기관리와 정신 건강의 중요성, 번아웃의 함정을 피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버버리는 이 시리즈와 더불어 다음 세대에 업계를 이끌어갈 젊고 유망한 게이머 인재들을 양성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문화를 장려한다는 목표로 설립된 젠지 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버버리 관계자는 “작업물을 통해 이러한 가치를 추구하고, 게임계에서 과소 대표된 커뮤니티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선정해 버버리가 장학금을 수여한다”면서 “수여자는 오는 9월에 공지하며, 이들이 선택한 대학에 직접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글로벌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2020년 전 세계 게임계 성별 균형 점수표를 발표하며, 게이머 전체 중 절반 가량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업계의 임원직은 대부분 남성의 차지라고 한다고 밝혔다.

격주 단위로 한 회차씩 공개되는 버버리와 젠지의 이 시리즈는 버버리의 웹사이트, 틱톡, 유튜브, 생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