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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자, 동남아로 속속 진출’ 고피자, 시장 채널 다각화 주목 받아

협약식에 참석한 고피자 임재원 대표(좌)와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정재형 상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피자 임재원 대표(좌)와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정재형 상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 고피자가 GS리테일과 손잡고 편의점 고객 경험 확대 및 가맹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업계 주목도가 오르고 있다.

고피자와 GS리테일은 1인 가구 증가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1인 피자 및 스몰 사이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GS25 X GOPIZZA’ 프로젝트를 논의해 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범 매장인 ‘GS25더관악점’을 통해 편의점에서 고품질의 피자를 즉석 조리해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함께 개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후 지난 2월 진행된 ‘GS25 상품 트렌드 전시회 2024’에서 고피자 협업 부스를 소개, 경영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피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작은 공간에서 운영 가능하도록 특수 개발한 미니 오븐 ‘고븐 미니’와 자체 개발한 크리스피빠삭 도우를 활용한 초저온 급속 동결 제품을 상반기 내 국내 250개의 GS25 매장에 입점, 24시간 주문 즉시 바로 구운 피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고피자는 GS리테일과의 협업이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독보적인 1인 피자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예정이며, GS25 또한 업계 1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고품질의 고피자를 24시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피자, 동남아로 속속 진출’ 고피자, 시장 채널 다각화 주목 받아

현재 한국을 포함해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서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피자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고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점, 국가대표 토종 피자 브랜드로 위상을 알렸다. 또 편의점 업계 1위 GS25와의 협업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피자는 올 상반기 내 글로벌 4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고피자는 지난 12월 태국에 초소형 매장을 오픈해 기대 이상 성과를 얻었다. 이후 올해 3월 29일 태국 논타부리의 대형 쇼핑몰인 코스모 바자르에 플래그십 형태의 2호점 ‘코스모 바자르점’을 오픈했다.

플래그십 매장인 2호점 ‘코스모 바자르점’은 오픈 당일 약 5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이는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수익성 및 현지화 확인을 통해 시장을 검증하고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고피자의 해외 진출 전략이 태국에서도 통했다고 볼 수 있다.

2호점에서는 1호점에서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았던 ‘강남 불고기 피자’ 등의 기존 인기 메뉴를 바탕으로 피자 외 다양한 K-푸드를 사이드 메뉴로 출시해 현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요식업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고피자는 독자적인 해외 진출 전략으로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에서도 100%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 중”이라며 “특히 태국 시장은 동남아 시장에서 고피자의 지속적인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