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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논알콜릭 레몬’ 등 가볍게 즐기는 과일 주류 인기

칭따오

칭따오

취하기 위한 음주 문화에서 즐기는 음주 문화로 주류 소비 트렌드가 변하면서 ‘맛’있는 술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류업계가 다양한 과일 맛 주류를 출시하며 소비자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과일 맛이 첨가된 주류의 경우 과일 특유의 달콤한 맛에 예쁜 색감으로 눈으로 마시는 재미까지 더해 계속해서 인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지난해 3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출시하며 논알코올 맥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코올 맥주를 선보인 이후 레몬 맛을 추가, 라인업을 확장했다.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은 ‘칭따오 논알콜릭’에 진한 레몬주스를 더한 제품으로 인위적인 레몬 맛이 아닌 진짜 레몬주스를 첨가해 싱싱한 레몬을 갓 짜낸 듯한 상큼함을 구현했다. 균형 잡힌 산미와 달콤함이 부드러운 탄산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풍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한 캔(330ml)에 60kcal로 칼로리로 혼술로도, 모임 자리에서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살구 과즙이 첨가된 ‘새로 살구’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새로 제품에 살구 과즙을 추가해 소주 특유의 쓴맛은 줄이고 상큼함과 산뜻함을 더한 제품으로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는 기존 도수인 16도보다 낮은 12도로 출시했다.

GS25는 지역 양조장 및 청년 사업가가 개발한 막걸리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힙걸리 프로젝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같이양조장’과 협업, 과일 막걸리 ’연희 막걸리’를 선보였다. 협업으로 선보인 막걸리는 100% 논산지역 딸기를 사용한 ‘연희딸기’, 국내 최초 납작 복숭아를 넣은 ‘연희납작복숭아’, 열대과일 리치 맛 ‘연희리치’ 등 총 3종으로 막걸리 특유의 풍미와 달콤한 과일 맛의 밸런스가 잘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과일 막걸리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복숭아를 활용한 토닉워터 ‘진로토닉 와일드피치’를 출시했다. 복숭아 중에서도 국산 개복숭아를 활용해 개발한 제품으로 진로토닉 고유의 맛과 복숭아의 새콤달콤함이 어우러져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다. 은은한 복숭아 풍미와 함께 적당한 탄산감으로 소토닉(소주+토닉), 하이볼 등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어 ‘믹솔로지(Mixology)’를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주류 업계에 ‘제로슈거’, ‘저도주’ 열풍이 확산되면서 과일 맛과 향이 첨가된 주류가 대세로 떠올랐다”라며,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매력적인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과 함께 훌쩍 다가온 봄, 여름을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