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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IT쇼 개막…SKT·KT ‘스포츠로 만나는 5G 세상’ 눈길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입력: 2016년 05월 17일 15:49:00|수정: 2016년 05월 17일 16:57:06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16’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20일까지 계속 되는 WIS 2016에서는 ‘초연결 세상’을 주제로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국내외 450여개 기업이 가상현실(VR)과 사물인터넷(IoT), 온오프라인연결(O2O)서비스, 인공지능(AI)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WIS 2016 KT 전시관 내 5G 올림픽 존에 설치된 스키점프대에서 관람객들이 기가 VR을 체험하고 있다.

WIS 2016 KT 전시관 내 5G 올림픽 존에 설치된 스키점프대에서 관람객들이 기가 VR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KT는 스포츠를 테마로 5G 네트워크가 실생활에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플랫폼을 즐겨라’를 주제로 5G 네트워크를 멀티 앵글과 VR, 타임슬라이스 등의 기술과 접목해 야구·농구·펜싱·체조 등 다양한 스포츠 상황 예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5G 서비스를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VR기기를 쓰고 IoT 센서가 장착된 배트로 즐기는 홈런 배틀, 원하는 각도를 골라서 볼 수 있는 펜싱, 초광대역통신(UWB) 기반 위치 측정 기술이 적용된 고공빌딩 탈출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전시관 일부를 도시의 거리와 상점으로 꾸며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생활가치, 미디어, IoT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한다.

KT는 ‘미리 만나는 5G 올림픽’을 주제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구현될 실감형 5G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2월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에서 VR 기술을 접목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키점프와 함께 봅슬레이, 뮤직 비디오, 올레TV 모바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입구에 구성된 타임슬라이스 코너에서는 관람객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대형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에서 체험할 수 있다. 타임슬라이스는 피사체의 순간 동작을 다양한 공간과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특수촬영 기법이다. 이를 스포츠에 접목할 경우 야구나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다.

또 올레tv에서 숀리의 동영상을 보며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가 IoT 헬스밴드’와 올레tv와 연동해 도로의 상태나 경사도에 따라 페달의 강도가 실시간으로 조절돼 실제 주행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주는 ‘기가 IoT 헬스바이크’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WIS 2016 부스에서 5G 네트워크를 멀티앵글·타임슬라이스 등의 기술과 접목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스포츠 상황을 통해 5G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WIS 2016 부스에서 5G 네트워크를 멀티앵글·타임슬라이스 등의 기술과 접목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스포츠 상황을 통해 5G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엣지’의 다양한 기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게 부스를 구성했다. 직접 물속에 제품을 넣어 보는 방수기능, 게임을 편리하고 몰입감 있게 즐기도록 하는 ‘게임 런처’ ‘게임 툴즈’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또 ‘기어 360’으로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해 볼 수 있고, ‘기어 VR’을 통해 에버랜드의 판다월드를 생생하고 실감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존도 마련했다.

LG전자도 ‘G5’의 체험이 가능한 부스를 만들었다. 광각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G5와 연동해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기기 ‘LG 360 VR’, 주변 360도를 촬영할 수 있는 ‘LG 360 캠’, 둥근 원형의 움직이는 홈모니터링 카메라 ‘LG 롤링봇’ 등 주변기기 체험 장소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19일까지 ‘비즈니스 데이’로 진행되며 20일은 일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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