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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계 아이돌’ 안희정 지지율 22% 소식 듣고 첫 반응은?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17년 02월 17일 23:59:05|수정: 2017년 02월 18일 00:00:59

‘정치계 아이돌’ 안희정 충남지사가 17일 자신의 지지율이 20% 벽을 넘자 당내 경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33%, 안 지사는 22%를 기록했다.

안 지사도 이날 충북 청주시 연제리 오송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 방문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방금 나온 한국갤럽 지지율이 22%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아 그래요? 하하”라며 즐거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몇 달 동안 낮은 지지율이 미동도 하지 않았을 때나 지금이나 제 마음은 같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저는 도전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지사|경향신문 자료사진

안희정 충남지사|경향신문 자료사진



취재진이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묻자 안 지사는 “솔직히 모르겠다”며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를 향해 온 국민의 힘을 모아 뛰어넘어야 한다. 박정희 시대의 낡은 국가운영 방식으로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넘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또 “87년 항쟁 이후 여섯 분 대통령을 봤지만 그 여섯 분의 대통령 국정운영과 민주주의 수준을 넘어야 한다”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새로운 시도를 했지만, 미완의 숙제를 갖고 있다. 이 미완의 역사를 이어서 민주주의,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위해 온 국민이 뛰어넘자, 그 것이 제 도전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그 마음으로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방문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저도 지지율이 오르고 안 지사도 오르고 기쁘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우선 두 사람만 합쳐도 50%를 넘는 상황이 됐고 이재명 시장까지 합치면 훌쩍 넘는 상황이 됐다”며 “그만큼 우리당의 외연이 넓어지고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아졌고, 우리당 내 경선이 좀 더 흥미진진해지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더 크게 되지 않겠냐”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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