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인지도 상승을 언제 느끼는지 언급했다.

마마무는 3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진행자 이수지가 “무대에서 노는 것만 봐도 에너지를 얻는다. 데뷔한지 3년인데 벌써 정상에 올랐다”고 칭찬하자 “아직 멀었다”고 답했다.

이수지가 인지도 상승을 언제 느끼냐고 묻자 멤버 화사는 “식당에 갔을 때 고기를 조금 더 주시더라”고 답했으며, 문별은 “‘불후의 명곡’에 나갔을 때 어머님들도 저희를 알아봐주시더라. 열심히 한 보람이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어머님들이 마마무 노래로 에어로빅 댄스를 엄청 하신다. 저희 어머니가 저보다도 마마무 노래를 더 잘 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수지는 “화사, 휘인이 동창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화사는 “맞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친해진 반 친구다”라고 답했다.

이어 화사는 “예전부터 함께 노래방을 자주 다녔다”면서 “노래방에 가면 휘인을 보고 ‘어? 노래 좀 하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마무 멤버 문별은 보수적으로 알려진 사실에 대해 “약간 노출하는게 불편하다. 행동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워지지 않냐. 파인 옷, 짧은 옷을 입으면 불편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수지가 “노출만 그렇지, 스킨십 같은 건 괜찮지 않냐”고 묻자, 문별은 “스킨십은 괜찮다”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마마무는 지난달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로 컴백해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