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부’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동반 출국했다. 양 측 소속사는 “개인적인 일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떠나는 비행기에 함께 몸을 실었다. 이러한 사실은 팬 페이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먼저 알려졌다. 한 팬은 3일 오후 항공기에 탑승 중인 송중기와 송혜교의 모습을 SNS에 올렸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 측은 “송중기가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간 사실은 맞다”며 “공식적인 스케줄이 아니라 개인적인 일정”이라고 말했다.

송혜교 측 역시 “개인적인 스케줄이 있어 함께 출국한 것”이라고 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