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 멤버 솔지가 안와감압술 수술을 앞두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솔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고 덕분에 엄청 힘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솔지는 팬들이 자신을 위해 설치한 광고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해당 전광판에는 ‘솔지야 너뿐이야!’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솔지는 팬들을 향해 “건강하게 돌아갈테니 웃으면서 만나요. 힘들 때 옆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레고”라고 덧붙였다.

앞서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그는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최근 건강을 상당 부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면서 안와감압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한편 EXID의 공식 팬클럽 이름인 레고(LEGGO)는 ‘Let’s go’ ‘Lego’의 뜻으로, ‘팬들과 함께 가자’ ‘함께 추억을 하나하나 쌓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