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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건모표 20cm 14겹 ‘대왕핫도그’에 모벤져스 반응

가수 김건모가 또다시 ‘대왕’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엔 핫도그다.

22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새집으로 이사한 김종민을 위해 ‘특별한’ 집들이를 준비했다.

김종민의 집으로 향한 김건모는 수레를 끌 정도로 양손 가득 선물을 챙겼다. 무선 청소기, 김건모가 입고 있는 것과 똑같은 ‘배트맨 티셔츠’ 등을 선물 받은 김종민은 아이처럼 기뻐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건모는 업소용 테이블과 대형 식용유를 꺼내며 곧바로 요리를 준비했다. 당황한 김종민이 새집이 더러워지는 것을 우려하자 김건모는 “내가 그래서 청소기를 사 온 것”이라고 응수했다.

지난 회에서 오징어 먹물 짜장면을 만든다며 김종국 집을 어지럽힌 김종민이었기에 웃음을 더했다. 진행자 신동엽은 이를 보고 “인과응보”라고 말했다.

김건모가 이번에 준비한 요리는 핫도그였다. 그러나 평범한 핫도그가 아니었다. ‘왕 소시지’를 드럼 스틱 만한 나무 꼬치에 꽂아 튀김옷을 묻혀 튀겨냈다.

소시지가 거대한 크기인 만큼 한 번에 튀김 옷이 묻어 튀겨지질 않았고 10번이 넘게 튀김옷을 바르고 다시 튀기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고소한 냄새를 맡은 김종민 역시 “맛있겠다”를 연발하며 김건모의 요리를 도왔다.

완성된 핫도그의 모습은 기상천외했다. 길이만 무려 20㎝가 넘고 위에 뿌려지는 케첩과 겨자 소스 양 또한 엄청났다.

입을 크게 벌려 한입을 먹는 김종민은 “맛있다”를 반복했다. 김건모 역시 한 입 베어 먹고 “너는 소시지까지 갔느냐. 나는 소시지까지 못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의 집을 어지럽힌 김건모의 행동에 어머니들은 아연실색했다. 어머니들은 “김종민이 다음 주에 김종국의 집 가서 대왕 핫도그를 만드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김종국의 어머니는 “아들 집에 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