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케이블채널 tvN 월화극 ‘방법’ OST에 참여한다.

‘방법’ 측은 24일 “첫번째 OST인 김윤아의 ‘노바디 노우스(Nobody Knows)’를 25일 오후 12시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천만 흥행작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작가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방법’은 최근 안방 극장에 초자연적 유니버스 장르의 신선함을 불러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첫 OST ‘노바디 노우스’는 지난 1회부터 엔딩신에 삽입돼 매회 ‘역대급 엔딩’을 탄생시키고 있다.

특히 자우림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김윤아가 가창을 맡아 매력적이면서도 유일무이한 목소리로 극중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 높였다.

또한 ‘노바디 노우스’는 센세이셔널한 설정과 독특한 긴장감, 중독성있게 반복되는 구절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멜로가 체질’ 등 OST 작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팀 NODDED가 작,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