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이 어린이날인 오는 5월 낮 12시 30분 ‘2020 KBS창작동요대회’를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KBS창작동요대회에서는 총 11곡의 새로운 동요가 발표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를 치르지 못한 만큼 올해 더 화려한 무대를 마련했다.

진행은 동요 대회 출신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의 유주, ‘어린이들의 태권브이’ 가수 나태주, 그리고 KBS ‘누가누가 잘하나’의 MC 남현종이 맡는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인사 영상과 뮤지컬 배우 홍지민, 현음 중창단 등이 함께하는 교과서 속 명곡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KBS창작동요대회는 1989년 참신한 동요 발굴과 보급을 위해 시작됐다.

배우 송승환, 가수 유열, 배우 박은빈, 진지희,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이수근, 박성광, 김지민 등 그동안 대회를 빛낸 MC들도 화려하다.

배우 이인혜와 아이즈원 김채원은 KBS창작동요대회 출신으로 유명하며 배우 고아라, 이은성,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배우 오나라, 밴드 몽니 등 많은 스타가 특별무대로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