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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모발이식 대신 가발 고집하는 이유는?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배우 이덕화가 모발이식을 안 하고 가발을 고집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속 쓰림 아저씨’ 배우 김하균이 출연해 전 국민에게 얼굴을 알린 화제의 ‘소화제 짤’을 맛깔나게 재연, 웃음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이날 김하균은 자신이 모발이식을 한 사실을 공개하며 친한 형님 이덕화에게 모발 이식을 권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이덕화에게 ‘가발을 안 써도 되고 너무 좋다’고 하면서 모발 이식을 권했다. 그런데 (이덕화가) 국회의원 출마 후 떨어지고 나서 섬에 들어가 몇개월간 낚시를 하던 차에 전화가 왔단다. 가발회사인데 광고 모델 좀 해달라고. 너무 화가났단다. 그래서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불렀다. ‘그러면 이 금액 할 수 있어요’ 라고 했더니 거기서 숨도 안쉬고 ‘네 드리겠습니다’라고 했다더라”며 숨겨진 비화를 공개했다.

김하균은 “국회의원 떨어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그래서 그때의 고마움에 그때 받았던 금액으로 지금까지 쭉 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모발이식 하면 되겠냐. ‘나 의리있는 사람이야 ’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7년동안 일이 들어오지 않아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가발 모델로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이덕화는 한 방송에서 “나 때문에 탈모인들이 자유로워지지 않았냐”면서 “이젠 가발쓰는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KBS2 ‘연예가중계’ 과거 방송

KBS2 ‘연예가중계’ 과거 방송

한편,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김하균의 임담으로 4.6%(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1%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