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 연예 > 방송

‘사내맞선’ 이덕화 투혼, 익살과 냉정사이

SBS ‘사내맞선’ 캡처

SBS ‘사내맞선’ 캡처

이덕화가 ‘사내맞선’에서 특별한 손자 사랑을 드러내며 뭉클함을 안겼다.

이덕화는 지난 28일과 29일 밤 10시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 9회와 10회에서 GO푸드 회장 강다구 역을 맡아 강태무(안효섭 분)의 맞선을 걱정했다.

강다구는 강태무의 행복을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회사 비서실에 연락해 구두를 사게 했다는 강태무의 지시를 알게 된 강다구. 자신 몰래 여성을 만나는 걸로 안 강다구는 “반대할까 봐 그런 거냐”라며 “금희 양도 네가 좋다고 해서 허락했다”라고 손자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강다구는 신하리(김세정 분)에 대한 코믹한 행동을 이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여의주(김현숙 분) 부장과 계빈(임기홍 분) 차장의 연애 사실이 의도치 않게 밝혀져 남자 화장실로 도망간 상황.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던 신하리는 이들에게 휩쓸려 남자 화장실로 들어가게 됐다.

이때 강다구는 배가 아파 남자 화장실을 찾았다. 신하리는 갑작스런 강다구의 등장에 화장실에 숨어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강다구가 화장실 내에 여성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결국 신하리를 마주치게 된 강다구는 분노를 터트렸다. 이전에도 화장실에서 신하리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있었던 것. 이후 그는 “엮이는 거 자체가 싫다”라고 말해 신하리와의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특히 강다구가 신하리의 정체를 알게 된 순간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금희(김세정 분)가 신하리였던 사실을 안 강다구. 그는 신하리를 만나 “우리 태무에게 무슨 목적으로 접근을 한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후 그는 “앞으로 우리 태무 만나지 마라”라고 전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덕화는 강다구를 연기하면서 익살스러운 모습과 함께 신하리를 향한 차가운 태도까지 보여주는 등 변화무쌍한 전개를 이끌었다. 강태무와 신하리의 로맨스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이덕화가 어떤 행동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덕화가 출연하는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