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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추석 연휴, OTT 뭐 볼까?

제사도 지냈고, 친척들의 잔소리도 무사히 넘겼다. 화제의 ‘무빙’도 끝이나 아쉬움 가득한 이때, 추석 연휴를 겨냥한 신작 OTT는 뭐가 있을까?

■도적: 칼의 소리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시대극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히 반가운 작품이다.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일제강점기 간도를 배경으로한 액션 활극이다. 도적단 리더, 신분을 위장한 독립운동가, 일본군 등이 삼각관계, 배신 등으로 얽혀 드라마틱한 요소를 이끈다. ‘웨스턴 활극’을 표방한 만큼 총을 위주로한 화려한 액션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액션과 어우러지는 배경음악도 심장을 울린다. 배우 김남길, 서현, 이현욱, 유재명, 이호정 등이 출연했다. 특히 ‘언년이’ 역의 이호정의 호연이 눈길을 끈다. 총 9부작으로 22일 모두 공개됐다.

■최악의 악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날 것의 액션이 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배우 지창욱이 언더커버 준모를, 위하준이 조직의 보스 기철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믿음과 의심 사이에 선 남자들의 묘한 관계성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등 범죄 장르 영화의 조감독을 거친 한동욱 감독 작품으로 한 감독이 “지창욱이 언더커버 장르의 작품 중 최고의 연기를 한 배우로 이야기 되지 않을까”라고 자신해 기대를 모은다. 총 12부작으로 연휴 시작 전날인 27일 1~3회가 동시 공개된 후 매주 두 편씩 새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악인취재기

웨이브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웨이브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내가 (시체를) 자르진 않았어.” ‘과외 앱 토막 살인 사건’ 의 범인 정유정의 범행 전후 목소리가 29일 웨이브 독점 다큐멘터리 ‘악인 취재기’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악인취재기’는 JTBC 탐사보도팀과 협업해 제작된 폭로 저널리즘 다큐멘터리로 6개의 사건과 악인 6명의 실체를 추적한다. 제작진이 “악인의 추악한 실체를 수면 바깥으로 낱낱이 끄집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만큼 뉴스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과외 앱 토막 살인 사건’ 범인 정유정이 체포 직후 호송차에 자신의 친부와 통화한 음성, 범행 3일 전 살인을 예고하는 듯한 목소리가 공개된 만큼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정유정을 시작으로 사이비 교주, 두 얼굴의 키다리 목사, 불법 개 번식장 브로커, 필리핀 마양왕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데블스 플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똑똑한 놈’들의 두뇌 싸움을 보는 건 언제나 재밌다. 의사, 프로바둑기사, 미국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똑똑한 참가자들이 상금 5억원을 두고 경쟁한다.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이 명절 연휴 직전 공개됐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 ‘대탈출’을 연출한 정종연 PD의 신작으로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배우 하석진, 프로 바둑 기사 조연우,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혜성, 배우 겸 발명가 이시원,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 미국 변호사 서동주, 방송인 박경림, 프로 포커 플레이어(전 프로게이머) 기욤, 전 청와대 정책자문위원이자 유튜버 궤도, 여행 유튜버 곽준빈 등 머리 좋기로 소문난 이들이 일주일간 합숙을 하며 게임을 펼친다. 26일 넷플릭스에서 1~4회가 동시 공개 됐으며, 이후 나머지 회차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