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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선미, 남편 사별 후 책 출판···“딸이 해준 말 담아”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배우 송선미가 딸과 함께 만든 동화책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송선미가 출연해 경기도 광명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과 송선미는 22년 만두 장인의 맛집을 찾았다.

만두를 맛본 허영만은 “이 만두는 품위가 있다”며 감탄했다. 이날 송선미는 남편과 사별 후 딸과 단둘이 지내는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영만은 “딸이 몇 살이냐”고 물었고, 송선미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송선미는 “원래 딸이 엄마 바라기였는데 옛날만큼 놀아 달라고 하지는 않는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딸이 지금은 키가 작은데, 비율은 좋다. 내가 다리가 기니까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라며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어 송선미는 2021년 딸과 함께 출간한 동화 에세이를 소개했다. 그는 “글은 내가, 그림은 딸아이가 그렸다. 공주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살다가 남편을 잃고, 딸아이와 함께 미래를 향해 살아나가는 동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부분은 ‘엄마는 너무 무서워, 엄마 내가 그럼 용기를 줄까? 용기, 용기, 용기를 세 번 외치고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공주 가슴에 대주었다’라는 구절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송선미는 “이 구절은 실제 딸 아이가 저에게 해준 이야기이기도 하다. 삶을 살아나갈 때 가끔은 두렵고 그래서 주저하게 될 때 이 말을 내게도 하고 딸에게도 해준다”라고 전해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송선미는 2017년 남편과 사별한 이후 딸을 홀로 키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