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의 새앨범 더블 타이틀 곡인 ‘그렇고 그런 사이’의 뮤직비디오가 9일 공개됐다.

장기하는 2년만에 선보이는 2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TV를 봤네’와 ‘그렇고 그런 사이’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했다. 지난 2일 선보인 ‘TV를 봤네’의 뮤직비디오는 시작부터 끝까지 원컷으로 촬영한 독특한 구성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장기하는 미투데이를 통해 “장기하와 얼굴들 2집 더블 타이틀 두번째 곡 ‘그렇고 그런 사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이것도 제가 연출했습니다. 봐주시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면서 “더불어 오늘 2집도 출시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렇고 그런 사이’ 뮤직비디오에는 밴드의 모든 멤버들이 등장하며, 신나는 음악에 맞춘 손가락 댄스를 선보인다.

한편 건반 이종민과 기타리스트 하세가 요헤이가 새로 합류한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는 오는 17~19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