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코리아>의 문현성 감독, 하지원, 배두나, 한예리, 최윤영, 김재화, 단영이 19일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2012 KRA 한국마사회컵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석, 탁구팬들과 선수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투혼, 젊은 관객부터 중장년층까지 전연령대가 공감하고 눈물 흘릴 수 있는 감동과 한국적 재미를 갖추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코리아>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5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석, 선수들과 관중들을 만나 탁구대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한탁구협회와 현정화 탁구감독의 초청으로 참석하게 된 <코리아>의 배우들은 선수들과 탁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마사회 탁구단을 비롯해 대한항공과 농심 탁구단, 안동대학교 탁구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탁구인들의 전폭적 협조와 진심이 담긴 도움에 보답하는 의미로 자리에 참석한 <코리아> 팀. 관중석에 앉은 배우들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 실제 훈련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함께 탁구 경기를 관람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촬영 때 도움을 준 선수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경기가 끝나고 영화를 통해 투혼과 열정을 보여준 <코리아> 배우들과 감독이 등장하자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와 열기를 보내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관중들의 열광적 환호에 배우들은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경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영화 촬영 때 항상 곁에서 함께 훈련하며 도움을 줬던 탁구선수들과 배우들이 만나 오랜만에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날씨 좋은 주말, 탁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 <코리아> 팀. 탁구를 향한 관중들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낸 <코리아>는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991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했던 세계 선수권의 그 날, 사상 최초 단일팀으로 함께 한 남북 국가 대표 선수들이 남과 북이 아닌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비하인드로 실화 그 이상의 재미와 웃음, 감동을 선사하는 <코리아>는 150만 관객을 돌파,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