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인증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김민재와 최유라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인연. 진심. 따뜻한 축복. 김민재♥최유라. 가족, 친지, 친구, 지인들의 축복 속에 두 사람이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씨제스 경사. 김민재 최유라 결혼 축하합니다. 웨딩의 격식보다 웃음이 가득한 잔치를 벌인 두 사람. 두 사람의 소박하지만 커다란 진심. 사랑, 배려, 약속. 결혼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와 최유라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한편, 김민재와 최유라는 신부의 고향인 제주에서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잔치를 열었다. 두 사람은 신부 최유라의 고향인 제주 풍습에 따라 웨딩 예식 대신 잔치를 열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민재와 함께 영화 <군함도>를 촬영 중인 배우 송중기를 비롯해 소지섭과 이정현도 참석했다. 이창동 감독과 원신연 영화감독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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