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2017 플레이엑스포’ 첫날인 25일 ‘게임이야기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교육과 진로에 관한 멋진 선배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자로는 국내 최초 게임기업 출신 국회의원인 김병관 전 웹젠 대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게임과 나의 인생’을 주제로 게임을 통해 이룬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교육 분야 강연에서는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장과 박재완 더/플레이컴퍼니 책임컨설턴트가, 진로·취업 분야에서는 강현종 프로게임단 ROX 타이거즈 감독과 손원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튜디오 팀장, 이영호 아라컴퍼니 대표, 권오찬 테슬라코일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 권도영 넥슨 인재문화팀장은 ‘게임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상담 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