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후가 유기견 임시 보호에 나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는 반려견 천만시대를 맞아 스타들이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유기견들을 임시 보호부터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하기까지를 보여주는 유기견 행복 찾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후의 엄마가 유기견을 임시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이 나가기 전 윤후의 엄마 김민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짧은 동영상 4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후가 반려견 순수와 유기견 미미를 목욕시키고 헤어 드라이기로 말리는 모습이 담겨져있다.

영상과 사진을 접한 팬들은 “후는 여전히 말도 이쁘게 하네요” “후는 진짜 천사인가봉가” “와 후 마니컸네용 울애기♥” “아구 아구 애기가 애기를 돌보는 것 같아요. 목소리엔 사랑이 가득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윤후는 MBC의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출연해 “아닌가봉가” “왜 때문이야” 등의 어록(?)을 남기며 순수함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씨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