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트렌디(TRENDY)가 배우 성훈의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영상을 공개한다.

트렌디 측은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국내 최대 패션행사 ‘2019 FW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특집을 10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성훈이 모델로 선 장광효(카루소) 디자이너의 패션쇼 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나혼자산다>에서 성훈은 쇼를 위해 톱 모델 한혜진에게 워킹 코칭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트렌디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성훈의 런웨이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훈은 진지한 표정으로 3가지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 소화, 프로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 사진에는 모델 한현빈과 함께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배정남과 차승원, 이기우가 모델로 출연한 송지오 디자이너, 이성경과 권현빈이 모델로 선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비롯한 5개 쇼가 방영된다.

정영진PD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오지 못해 아쉬워하는 시청자를 위해 특집 편성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유명 패션쇼 뿐만 아니라 시즌별 세계 주요 패션위크 런웨이의 생생한 현장을 쉽고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와 모델이 총 출동한 37개 패션쇼를 담은 ‘2019 FW 서울패션위크’ 특집은 오는 10일 첫 방송 이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새벽 4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