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이 아들 하다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장범준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범준 육아일기]하다랑 미용실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범준은 아들 하다를 데리고 미용실을 찾았다. 하다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시절보다 부쩍 큰 모습이다.

미용실에 도착한 장범준은 자다 깬 하다의 기분을 달래기 위해 과자와 음료를 권했다. 하지만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는 하다에 난감해했다. 결국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보며 하다의 이발이 시작됐다.

아이패드 속 뽀로로에 푹 빠진 하다는 포동 포동한 얼굴을 아빠 어깨에 기댄채 그렁그렁 눈물을 달고 자리에 얌전히 앉아있었다.

이발이 끝난 장범준과 하다는 ‘하다식 인사’를 남기고 떠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찌 하다군이 범준님이랑 완전 붕어빵일수가 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이게 바로 힐링이지 ㅎㅎ” “아가들은 왜 머리짜를때 우는걸까용...ㅋㅋㅋㅋㅋ 뭐가 그리 서럽니ㅠㅜㅜ” “하다 머리 자르니까 더 귀엽네요ㅠㅠ 뽀로로의 힘은 대단하군요 ㅋㅋ” “하다조아 ㅠㅠ 하다는 왜이렇게 귀여운고야!!!! 하다 매일매일 보고싶은애기!” “하..진짜.. 하다 너무귀여운거 아니야 진짜? 아파트 뿌셔..다뿌셔... 하윽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범준과 조아하다 남매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