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동료 안재홍의 다이어트 허언증에 대해 방송에서 폭로를 했다.

지난 15일에 방송이 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난주 천우희에 이어 안재홍의 냉장고가 공개가 됐다.

안재홍은 “요리 학원 취미반을 다닌다”고 밝혔다. 또 MC들이 “다이어트 중인데 요리 배우면 더 먹지 않냐”고 의아해하자, 안재홍은 “내 몸을 속이는 치팅데이가 있는데, 자주 속인다. 오늘도 치팅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천우희는 “안재홍은 매일 먹는다. 6시 전에 먹으면 살 안 찐다며 먹고, 라면을 먹고 우유 먹으면 괜찮다며 또 먹는다”며 “허언증 다이어터”라고 폭로를 했다.

공개된 안재홍의 냉장고에는 마, 아보카도 오일, 홍삼농축액 등 건강 식재료가 있었다.

MC들이 안재홍에게 ‘셀프애착남’이라 놀리자 안재홍은 “제가 몸 엄청 챙기는 사람이었네요”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