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사업가 차민근(매튜 샴파인)과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수현이 현재 만나는 분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로 신뢰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수현이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확장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차민근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수현보다 3살 연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친구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사랑을 쌓아온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들에게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면서 축하를 받고 있다. 서로의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밝혀 진지하고 신중하게 만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 영화 ‘이퀄스’ ‘다크 타워’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출연했다. 현재 드라마 ‘키아이라’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