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보컬그룹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이 13일 오후 내한 공연 일정을 위해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내한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시아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은 지난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7일 태국 방콕, 9일 싱가포르,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공연을 마친 후 한국에서 14일과 15일 양일 간 아시아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은 숀 스톡맨(Shawn Stockman), 와냐 모리스(Wanya Morris), 나단 모리스(Nathan Morris) 3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수의 국내 아티스트들이 커버한 바 있는 ‘End of the road’,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 ‘on bended knee’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전세계적으로 66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하기도 했다.

공연기획사 메이폴 측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예정인 콘서트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세계적인 R&B 그룹의 내한 소식에 국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Tesla와 함께하는 디지털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