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틱톡이 ‘베스트 커플상’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등 투표를 진행하고, 시상식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6일 시청자들이 직접 뽑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두 부문 후보가 틱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고 현재 틱톡앱을 통해 활발히 투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의 틱톡 투표는 MBC 어워즈가 동영상 플랫폼과 연계해 투표를 진행한 첫 사례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 인기 앱으로 가치와 실시간 인터랙션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가능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

틱톡에서 공개된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후보로는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전지적 참견 시점’, ‘편애중계’까지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베스트 커플상’ 후보는 ‘라디오스타’의 김구라-안영미, ‘놀면 뭐하니?’ 박현우-정경천, ‘언니네 쌀롱’ 조세호-홍현희, ‘나 혼자 산다’ 헨리-기안84 등이 선정됐다.

이들 후보를 위한 투표는 틱톡 앱에서 ‘MBC’를 검색한 후 ‘연예대상’ 탭을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하루 최대 3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틱톡의 MBC 연예대상 투표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추가로 2개 투표 기회가 주어진다. 투표는 29일 오후 8시 45분 진행 예정인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생방송 중 마감될 예정이고 투표 결과는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 현장에서 투표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티켓(1인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틱톡 앱에서 2019 MBC 연예대상 투표에 참여한 후, 재미있는 틱톡 영상을 찍어 ‘#withMBC2019’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틱톡은 “프로야구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와 같은 스포츠 영역은 물론 다양한 행사에서 공식 스폰서 겸 투표 채널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MBC 어워즈 투표를 비롯한 주요 방송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틱톡 사용자들을 위한 영상 제작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과 관련하여 박나래, 장성규, 헨리-기안84, 조세호-황현희, 김구라-안영미 등의 스타들이 틱톡에서 투표 독려 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