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로 재편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가 오는 28일에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블로그에 젝스키스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2020.01.28.’ 문구와 함께 젝스키스를 상징하는 노란색, 새 앨범의 오브제인 ‘카드’ 등이 담겼다.

젝스키스의 신보는 지난 2017년 발표된 정규 앨범 ‘ANOTHER LIGHT’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4인조로 재편된 후 첫 앨범인 만큼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뭉친 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성공적인 컴백을 이뤄냈다.

‘세 단어’를 시작으로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까지 각종 음원 차트 최정상을 휩쓸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0주년에 발표한 앨범 ‘THE 20TH ANNIVERSARY’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9위를 차지해 1990년대 한국 아이들 중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