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 더 선 화면 캡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인 브루클린 베컴과 배우 니콜라 펠츠 커플이 코로나19 환자와 사투하고 있는 병원 근로자를 위해 컵 케이크를 제공했다.
이들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홍색, 보라색, 은색의 형형색색의 예쁘게 장식한 컵케이크를 공개했다. 베컴과 그의 여자친구 펠츠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병원 관계자들을 위해 100개의 컵케이크를 만들어 제공하며 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베컴 커플이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만든 컵케익. 더 선 캡처
니콜라는 “의사, 간호사, 관리인, 접수원, 그리고 우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응급처치자들은 모두 진정한 영웅들이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사랑한다.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한편 니콜라는 월가에서 가장 공격적인 기업 사냥꾼으로 꼽히는 넬슨 펠츠의 딸이다. 지난해 경제전문지 포브스 매거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넬슨 펠츠의 자산은 16억 달러로 데이비드 베컴 부부의 자산(9억 달러)와 합치면 25억 달러(약 3조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