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영 측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10일 스포츠경향에 “이경영이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경영은 지난 1997년 KBS 탤런트 출신 임세미와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이경영은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했으며 ‘제보자’ ‘타짜-신의 손’ ‘백두산’ ‘블랙머니’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최근 시청률 28%를 찍으며 비지상파 신기록을 세운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