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이하 레드우즈)가 21일 조동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우즈 측은 “조동혁은 장르불문하고 배역에 완벽히 녹아드는 배우”라며 “앞으로도 조동혁이 본인만의 색깔을 그려나가도록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동혁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의 10억 만들기’로 데뷔한 이후 KBS 1TV ‘미우나 고우나’, KBS 2TV ‘브레인’,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종횡무진했다. 최근에는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 SBS ‘심장이 뛴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에서 백정파의 전설적 인물 강두현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레드우즈는 SBS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에서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배우 김정은과 가수 장나라의 친오빠로 알려진 배우 장성원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