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환불원정대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단체사진이 공개됐다.

가수 제시가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이효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제시는 “재석오빠, 효리언니 덕분에 너무 큰 상 받아서 감사합니다. 환불원정대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환불원정대 멤버로 활동했던 가수 엄정화와 화사, 매니저로 활동한 가수 김종민과 정재형, 그리고 대표로 활약한 MC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정재형 또한 30일 환불원정대 팀의 단체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천옥(이효리)이 빠졌지만 한마음으로 모두 축하하고 고마웠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앞서 환불원정대는 가수 이효리와 엄정화, 제시, 화사를 중심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팀이다. 환불원정대의 곡 ‘DON‘T TOUCH ME’는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엄정화·제시·김종민은 우수상을, 이효리와 화사는 최우수상을, 유재석은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