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웨이브·티빙·왓챠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지니뮤직·플로 등 음악 분야 기업 관계자와 앱스토어와 갤럭시 스토어 등 국내 앱 마켓 사업자와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등 게임,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모바일 앱 생태계 전반의 현황과 해외 동향, 국내 앱 마켓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 차관은 OTT 업계에는 “정부는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이행하고 있다”며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 을 지원하는 등 주요 전략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앱 마켓 사업자에게는 “콘텐츠 입점을 확대하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앱 개발사와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게임 개발사에는 “ICT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다양한 규제이슈를 해소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