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악성 댓글 유포자에 일침을 가했다.

김상혁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의 댓글이 담긴 캡처본을 게재하며 일침을 가했다. 캡처본에 의하면 해당 누리꾼은 김상혁의 게시물에 “죽은 듯이 납작 엎드려 기며 살아라. 주제 파악 못하고 왜 그리 철없이 같잖게 짖어 대냐”고 악성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상혁은 “누가 짖고 있나요? 난가요 당신인가요? 잘못 보도 난 걸 이야기 한 건데 사실을 바로 잡아도 짖어대는 건가?”라고 일침했다. 이어 그는 “죄송합니다만 사실도 모르시면 가만히 계시죠? 얼굴 보이고 이야기 하시든지 비공개로 뭐하는 건지”라며 분노했다.

앞서 김상혁은 23일 웹예능 프로그램 ‘애동신당’에서 “개인사가 아니기 때문에 함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고, 나도 그 친구도 선택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이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그의 전 부인인 쇼핑몰 CEO 송다예는 SNS를 통해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하겠다.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말자”며 김상혁의 언급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2019년 4월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을 발표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