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채널S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 함꼐 출연한 개그맨 신동엽, 이용진, 가수 성시경 등은 동선이 겹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시우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시우민이 오늘(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컨디션 이상 증세로 추가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또 “엑소 멤버들과 담당 스태프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과 함께 시즌2’는 시우민이 신동엽, 이용진, 성시경 등 과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이지만 지난 7월 중순 진행된 촬영이 최근 스케줄이었다. 이에 이들은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아니다.

시우민이 출연하는 웹예능 ‘시우민의 내일의 테니스왕’도 지난달 18일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시우민은 오는 24일부터 뮤지컬 ‘하데스타운’에도 출연할 예정이었다.

시우민 측은 이와 과련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 측에도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최근 함께 연습을 진행했던 뮤 지컬 ‘하데스타운’ 관련 일부 출연진 및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우민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시와 절차에 적극적으로 따를 것이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