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선발 라입업을 공개했다.

이탈리아는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장크트 야콥 파크에서 스위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C조 5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이탈리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공격은 로렌조 인시녜-치로 임모빌레-도메니코 베라르디, 미드필더는 마누엘 로카텔리-조르지뉴-니콜로 바렐라, 수비는 에메르송 팔미에리-지오르지오 키엘리니-레오나르도 보누치-지오반니 디 로렌초, 골키퍼는 지아루이지 돈나룸마가 출격한다.

이탈리아는 스위스를 비롯해 북아일랜드, 불가리아, 리투아니아와 유럽 예선 C조에 속해있다. 이탈리아는 4경기 3승 1무로 조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스위스는 2경기 2승으로 두 경기가 부족한 채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불가리아와의 지난 4차전 경기에서 35경기 무패 기록을 달성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16분 키에사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39분 상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불가리아를 몰아붙였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날 이탈리아는 80%에 달하는 점유율과 27번의 슈팅을 기록했음에도 아쉬움을 달래지 못했다.

이번 경기 이탈리아는 변화를 가져간다. 지난 경기 선발로 출전한 알레산드로 플로렌치, 마르코 베라티, 페데리코 키에사를 대신해 디 로렌초, 로카텔리, 베라르디가 선발로 나선다.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선 3명의 선수는 지난 ‘유로2020’ 조별 예선에서 스위스를 상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로카텔리는 멀티골, 베라르디는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스위스는 4-3-2-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공격은 해리스 세페로비치-스티븐 주버-레나투 스테픈, 미드필더는 지브릴 소브-파비안 프레이-미셸 애비셔, 수비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마누엘 아칸지-니코 엘베디-실반 비드머, 골키퍼는 얀 좀머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