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영이 연극 ‘시크릿 오브 위례’에서 소서노로 분한다.

문채영이 출연하는 연극 ‘시크릿 오브 위례’는 ‘백제 초도설’을 기반으로 창작한 연극이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예술적 상상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문채영은 주몽의 부인 소서노를 연기한다. 문채영은 “드라마에서 보셨던 소서노가 아닌 감동과 웃음을 줄 수 있는 현대판 소서노로, 섹시하고 반전매력이 있는 저와 관객분들이 함께 호흡을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출연해 주목 받았던 문채원은 개봉을 앞둔 영화 ‘소리꾼’과 ‘아이돌레시피’에서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연극 ‘시크릿 오브 위례’는 천안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총 4회 상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