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카레이싱 대회 ‘CJ슈퍼레이스’에서 두 해 연속 챔피언에 오른 현직 카레이서이자 연예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의 ‘그 남자’, 서주원이 이번에는 패션에 도전한다.

제이윈 코퍼레이션은 브리티쉬 헤리티지 감성의 골프웨어 ‘로드로아르(LORD LOAR)’를 15일 공개했다.

제이윈 코퍼레이션은 서주원이 대표로 있는 패션기업으로, 서 대표는 아내이자 유명 유튜버인 김민영(유튜브명 ‘아옳이’)와 함께 골프웨어 런칭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 대표에 따르면 로드로아르의 타깃 층은 이른바 ‘골린이’, MZ세대 등 영 골퍼를 겨냥한 개성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브랜드. 퍼포먼스 골프웨어의 활동성과 필드 밖 일상에서의 자연스러움까지 공용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패션웨어를 표방하면서도, 골프웨어의 기능성 원단으로 다양한 색감과 촉감 그리고 감성있는 디자인 등을 강조했다.

서 대표는 “현재 국내 골프인구는 700만명으로 추정되며, 이중 3~4명중 1명은 2~30대로, 패션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골프웨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로드로아르도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골프웨어를 내놓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서 대표는 “로드로아르의 제품은 골프의 본고장인 영국 황실의 모티브를 가지고 젊은 라이프 스타일의 감성을 추구한다”면서 “정통 퍼포먼스 위주의 스포티한 골프웨어에서 섬세하고 다양한 패션디테일을 녹여낸 헤리티지 클래식 라인을 강화한 MZ세대에 맞는 디자인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서제이윈 코퍼레이션은 연내 ‘로드로아르 골프단’을 창단, 내년 중국시장까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