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키마이라’가 베일을 벗었다.

OCN 새 토·일 드라마 ‘키마이라’의 홍보 담당자는 30일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외과 의사 ‘중엽’(이희준)이 35년 만에 시작된 연쇄 폭발 살인사건 키마이라의 진실을 좇는 이야기를 그린다.

티저 영상은 경례하는 모습으로 시작되며 자동차가 폭발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또한 ‘괴물이 깨어났다’는 문구와 함께 폭발 현장 속 날카로운 표정의 박해수, 당장 방아쇠를 당기라고 절규하는 이희준, 누군가에게 목이 졸린 채 다급한 표정을 짓고 있는 수현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영상 중간에는 제3의 인물이 자신을 ‘키마이라’라고 밝히는 장면이 나타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키마이라’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