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혜-박준혁이 연극 ‘저기요..’ 출연을 확정 짓고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월 27일 첫 공연 예정인 연극 ‘저기요..’는 여섯 명의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 중 여자 주인공 채인 역을 맡은 김소혜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밝은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박준혁은 상대 역할 주일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새내기 대학생 커플로 등장해 훈훈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혁은 그간 연극 ‘아마데우스’ ‘아버지와 살면’ ‘운소도’ 에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이다. 최근 완성도 높은 연출로 호평 받으며 막을 내린 ‘운소도’에서 박준혁은 명운 역을 맡아 인간의 본성과 죄책감을 파고드는 심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있다.

연극 무대에서 처음 만난 두 배우가 어떤 호흡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연극 ‘저기요..’는 1월 27일부터 2월 13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