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를 부른다.

15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민이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라며 “막강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합류하는 만큼 극의 흐름과 어우러지는 명품 OST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다. ‘그들이 사는 세상’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화려한 출연진들로 화제를 모았다.

지민 특유의 섬세한 가창력이 극에 어떤 영향력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4월 9일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첫 회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