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귀환을 알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을 발매했다. 이들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에서 자체 최고 성적을 달성하고 상승세를 증명했다.

신보는 19일까지 미국을 비롯해 독일, 브라질, 호주, 일본 등 해외 5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20일까지 사흘간 1위 자리를 지켰고, 18일과 19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음반 일간 차트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16일 오전 기준 선주문 130만 장을 돌파하고 새 밀리언셀링 음반 탄생에 청신호를 켠 스트레이 키즈는 발매 첫날에 한터차트 기준 49만 6125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이는 작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NOEASY’(노이지)가 발매 당일 기록한 35만 5946장보다 약 14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다. 19일에는 누적 53만 5540장을 기록해 발매 이틀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MANIAC’은 19일까지 누적 기준 멕시코, 싱가포르, 칠레 등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국내에서는 18일 오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와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MANIAC’은 18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25위로 진입했고, K팝 그룹 사상 세 번째로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했다.

신곡 ‘MANIAC’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작가 베르사최(VERSACHOI)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으로 여유로움과 성숙한 무드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MANIAC’ 무대를 최초 공개했으며 19일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18일 오후 10시)에는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유튜브 채널 시리즈인 ‘레이트 쇼 미 뮤직’(#LateShowMeMusic)에 출연해 ‘MANIAC’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