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슬기가 유쾌한 반전미를 드러냈다.

김슬기는 24일 인스타그램에 “‘해피’의 가방에는 뭐가 들었을까”라며 한 유명 담배 브랜드를 언급했다. 김슬기가 함께 공유한 사진 속에는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의 촬영 현장 사진이 담겼다.

김슬기는 작은 미니백 속에 담긴 한 유명 담배를 공개하며 해맑게 웃고 있다. 김슬기 본인의 가방이 아닌 촬영 소품이다. 김슬기는 오해를 방치하기 위해 “슬기의 가방이 아닌 해피의 가방”이라고 부연했다.

김슬기는 24일 방송된 ‘별똥별’ 2회에 특별출연했다. 극 중에서 그는 연예인 해피로 변신해 엉뚱발랄한 매력을 시청자에게 선사했다. 차진 욕설과 흡연 장면까지 연출하며 4차원 반전미를 더했다.

그는 이번 인스타그램에 담배 소품이 담긴 가방 공개로 팬들에게 웃음까지 선사한 것이다. 김슬기의 카메오 활약을 더욱더 빛나게 한 재치다.

김슬기는 오는 8월 중 방송할 예정인 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을 확정하며 연기 경력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