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가수 아이유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준기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지 않을까”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아이유의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관람한 이준기의 모습과 아이유와 함께 등을 맞대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준기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지 않을까 하며 흐뭇하게 관람하다 어느덧 내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 모든 선물”이라며 아이유를 극찬했다.

이어 “지은아 고마워 너무 고생했어! 대단했다 정말”이라며 “큰 영감과 힘얻고 다시 촬영지로”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성덕이다”, “두 사람 모두 너무 귀엽다”, “너무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준기는 지난 2016년 아이유와 함께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주인공 ‘김희우’ 역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