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추사랑 부녀가 23일 녹화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STORY 예능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tvN STORY 예능 ‘이젠 날 따라와’에 출연한 육아 예능 출신 미성년 출연자들이 아빠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가수 윤민수 부자, 배우 이종혁 부자 그리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추성훈 부녀, 이동국 부녀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전성호PD는 23일 녹화 중계 형식으로 열린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종혁-이준수 부자가 23일 녹화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STORY 예능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녀들은 스타 아빠를 보는 시각을 전했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는 아빠의 좋은 점에 대해 “쿨하게 대해주신다. 몰래 게임을 하다 들켜도 ‘그거 하고 숙제해’라고 말해주신다. 엄마는 다음에 걸리면 컴퓨터를 부순다고 하시는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프로그램을 위해 계획해서 보여드리면 문장이 끝날 때마다 항의하신다”며 “음악 관련 이야기를 하고 노래를 해주실 때는 최고라고 느낀다”고 답했다.
이재시-이동국 부녀가 23일 녹화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STORY 예능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동국의 딸 이재시는 아빠의 체력을 좋은 점으로 꼽았다. 그는 “힘든 계획을 짜도 다 따라오실 것 같아 그게 멋있다”고 말하면서도 같은 방에서 코골이가 심한 점은 안 좋은 점으로 꼽아 웃음을 줬다.
추사랑은 또박또박 한국말로 “힘이 세서 좋아요. 가위바위보를 잘해요”라고 추성훈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고기를 많이 먹어서 ‘왜 이러지 싶다’”고 덧붙였다.
‘이젠 날 따라와’는 유명 육아 예능 출신 가족 윤민수-윤후 부자, 이종혁-이준수 부자, 추성훈-추사랑 모녀, 이동국-이재시 모녀가 이번에는 자녀들이 짠 여행계획에 아빠들이 몸을 맡기는 여행 예능이다.
윤후-윤민수 부자가 23일 녹화중계 형식으로 공개된 tvN STORY 예능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tvN
‘이젠 날 따라와’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tvN과 tvN STORY에서 함께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