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의 멤버이자 배우 병헌이 IHQ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IHQ는 병헌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IHQ 측은 “우월한 비주얼과 열정이 넘치는 병헌은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오롯이 연기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병헌은 2010년 틴탑의 랩퍼로 데뷔해 2018년까지 활동했다. 2014년부터는 tvN ‘꽃할배 수사대’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tvN ‘식샤를 합시다 3’, SBS ‘녹두꽃’, OCN ‘미스터 기간제’, tvN ‘화양연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노래 실력은 뮤지컬 무대에서 호펴을 받으면서 ‘그 여름 동물원’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병헌은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춘 IHQ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멋진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날을 기다려왔는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차근차근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IHQ에는 장혁, 김혜윤, 황제성, 이수지 등이 소속돼 있으며 OTT 플랫폼 바바요와 4개 케이블 채널을 운영하는 글로벌 종합 엔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