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지난 20일 모바일 MMORPG <던전 판타지 온라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애플 앱스토어 국내 최고 매출 게임 11위까지 오르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45레벨 이상의 모든 유저들이 제약 없이 유저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Free PK Zone’의 오픈. 개인 대 개인 뿐만 아니라 파티, 길드간 전투도 가능하고 곳곳에 희귀한 아이템들도 숨겨져 있어서 게임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유저가 원하는 대로 단계별 제한 없이 무기를 무한대로 강화할 수도 있게 되는 등 유저들의 요구 사항들도 이번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했다.

<던전 판타지 온라인>의 인기 상승은, 최근 한국 서버 오픈과 함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게임 매출 순위 10위권으로 바로 올라선 컴투스의 또다른 모바일 MMORPG <아이모: The World of Magic>과 함께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어 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