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선택 2014’의 차세대 리더는 유재석”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리더를 뽑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이 리더로 유력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리서치 전문회사 피앰아이(PMI)에서 틸리언을 통해, 10~50대 남녀 6986명을 대상으로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선택 2014>의 차세대 리더’는 누구로 예상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예능의 기본을 공약으로 내세운 유재석이 56.8%(3,968명)로,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올랐다. 특히 유재석은 30대 여성의 지지가 높았다.

그 뒤로 노홍철(15.4%, 1076명), 정형돈(12.4%, 868명), 하하(5.6%, 394명), 박명수(5.0%, 352명), 정준하(4.7%, 32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9일 <무한도전>에서 공개된 사전투표 결과에서는 노홍철이 44%의 지지를 받아 1위였으며, 유재석은 40%의 지지를 얻었다.

17일 방송에는 후보들의 자세한 공약 발표와 심층적인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