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천정명, 혜리가 말만 해도 미소 띠며 좋아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그룹 걸스데이 혜리와의 통화에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지난 19일 방송된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는 혜리와 결전부대원들이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쉬는 시간에 혜리에게 전화를 걸어 대뜸 “자기야, 오빠야”라고 말을 건넸다. 혜리는 당황해 했지만 이내 헨리가 장난친 것을 알았고 헨리의 부탁으로 결전부대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수화기를 건네받은 박건형은 “천정명이 혜리 씨를 좋아한다”라고 폭로해 천정명을 당황케 했다. 천정명은 쑥스러워하며 화장실로 도망가 뜬금없이 세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혜리와 전화를 하게 된 천정명은 혜리가 “반갑다. 악마 조교 방송 잘 봤다”라고 하자 해맑게 웃었다. 천정명은 혜리에게 “또 <진짜 사나이> 촬영 안 하냐. 동반 촬영하고 싶다”라고 제안했다. 혜리는 웃으며 “저는 물론 같이 할 수 있다”라고 흔쾌히 승낙한 후 “그런데 환상이 깨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천정명은 땀을 흘리면서 혜리가 말만 하면 미소를 띠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천정명은 “혜리의 목소리가 굉장히 청량하게 들리더라. 약간 지쳐 있던 심신이 좋아졌다”라며 기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