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아랍에미리트가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만난 가운데 호주의 수비수 세인스버리와 데이비드슨이 득점에 성공했다.

27일(한국시각) 오후 6시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호주의 오른쪽 코너킥 기회에서 루옹고가 올린 크로스가 골문 중앙쪽으로 떨어지며 세인스버리가 헤딩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14분 왼쪽 측면수비수 데이비드슨이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호주는 전반 17분 현재 아랍에미리트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한국과 31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